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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중동·중앙아시아와 도로사업 MOU 체결

김훈기 기자 기자  2006.09.26 17: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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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도로공사(사장 손학래)는 국무총리 순방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지난 18~27일까지 리비아와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와 중동지역 국가를 방문, 이들 나라의 도로 당국과 현지 도로 관련 사업 발굴 및 진출을 위한 각종 양해각서(MOU) 체결 등 외교적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손학래 사장 등 도공 대표단 일행은 지난 25일 우즈베키스탄의 도로공사(Uzavtoyul)와 도로분야 정보교환 및 인적교류 등 포괄적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리비아와 카자흐스탄에서는 비즈니스 포럼 및 교통 인프라 설명회에서 도공의 도로건설 노하우 및 기술력을 홍보하기도 했다.

도공 관계자는 “이번 중동 및 중앙아시아 지역 순방으로 에너지, 자원외교를 강화하려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도공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중동 및 중앙아시아지역 사업진출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