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현 기자 기자 2010.10.26 18:03:39
[프라임경제] 웅진케미칼(대표 박광업)과 한국염색기술연구소는 26일 오전 염색기술연구소 다이텍홀에서 첨단·융복합 섬유소재 제품화 공동개발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5년간 바이오, 의료, 수송, 건축, 환경, 전자 등 다양한 산업분야와 함께 융복합화가 되고 있는 섬유산업 관련 기술정보 및 노하우를 공유 연계해 신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웅진케미칼 관계자는 "앞으로 첨단·융복합 섬유소재 제품화 공동개발은 물론 하이테크 염색가공기술 증진을 위해 보유설비의 활용, 품질분석과 시험인증 지원, 기술과 정보교류 등 다양한 협력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체결을 통해 제품의 경쟁력과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간의 이익 극대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 기관은 '2009년 스트림 간 협력기술개발사업'의 산업용 섬유분야에서 '난연, 항균방취 및 자외선과 열차단 등의 복합기능성 리싸이클 폴리에스테르 섬유를 이용한 친환경 인테리어 제품화 개발', '고내열 페이퍼 소재를 이용한 산업용 절연재 및 내장재 섬유제품화 개발' 등 공동개발에도 참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