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지난주 개최한 취업박람회에서 28명이 일자리를 갖게 됐다.
지난 22일 오후 2시 광산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는 26개 업체와 25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광산구는 취업박람회에서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고, 산업인력공단 등 취업과 관련 있는 4개 기관과 함께 면접요령 등 각종 취업 서비스를 제공했다.또 건강진단 및 금연클리닉도 시민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산구는 취업박람회에서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를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을 돕기로 했다.
특히 기업 투어 등 현장 체험을 통해 중소기업 및 직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기를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도농복합과 4개 산업단지 보유 도시라는 지역 이점을 활용해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구인기업·구직자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로 취업박람회의 공신력을 높여 취업난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