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대표 강주안)이 장애인 가족을 둔 직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술비와 재활수당 및 보장구 구입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첫 수혜자는 아시아나항공 인천화물지점 박모 과장(43)으로 오는 10월9일로 예정된 장남의 뇌수술 비용으로 최대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아시아나는 지난 8월부터 장애인 가족을 둔 직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대 1000만원의 수술비와 매월 10만원의 재활수당, 보장구 구입비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이번 지원정책은 ‘아름다운 기업’이 되기 위한 7대 실천과제 중 하나인 ‘장애인 등 소외 계층 지원’과 ‘아름다운 노사문화’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환원정책을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