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주니퍼네트웍스(대표 강익춘, www.juniper.co.kr)가 통합 보안 소프트웨어인 ‘주노스 펄스 모바일 보안 스위트’(Junos Pulse Mobile Security Suite)를 발표했다.
<주니퍼 김병장 이사> |
모바일 보안 스위트를 통해 일반 기업은 직원들이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회사 애플리케이션 및 이메일에 안전하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고 동시에, 비즈니스 데이터와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아울러 통신사업자는 부적절한 콘텐츠로부터 자녀를 보호하고자 하는 일반 소비자 고객, 스마트폰에 중요한 정보를 저장하는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에게 보안이 보장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오늘날 56%의 기업들이 기업 리소스에 대한 스마트폰 액세스를 허용하고 있다. IT 부서에 있어서 모바일 기기는 이메일, 문자 메시지, 블루투스, Wi-Fi,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등을 통해 위협이 전파되는 새로운 취약 엔드포인트로 인식되고 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기기의 분실 또는 도난 시 기업 데이터가 심각한 위협에 노출된다는 점이다. IT 관리자들은 모든 직원들이 동일한 종류의 스마트폰을 구입하게 하고, 모바일 기기의 회사 네트워크 액세스를 엄격히 제한함으로써 이러한 문제에 대처해 왔다. 이는 보안을 위해 생산성을 저해하는 요소가 됐다.
주노스 펄스 모바일 보안 스위트(Junos Pulse Mobile Security Suite)는 기업에서 플랫폼에 관계없이 모든 종류의 개인용 모바일 기기를 유연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업계 유일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이다. 주노스 펄스 모바일 보안 스위트는 전 세계 수만 여 기업에 구축돼 2천 5백만 명 이상의 사용자들에게 보안 네트워크 액세스를 제공하고 있는 주니퍼 SSL VPN 솔루션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 솔루션은 전 세계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주니퍼 SSL VPN 솔루션에 안티바이러스, 안티악성코드/안티스팸, 개인 방화벽, 도난/분실 방지, 원격 기기 제어(기기 잠금 및 데이터 삭제 등)를 비롯한 종합적인 엔드포인트 보안 애플리케이션들을 제공한다
IBM의 정보보안 최고관리자인 데이브 머릴은 “현재 ‘어떻게 하면 비용대비 효과적인 글로벌 보안 정책을 모든 종류의 모바일 기기들에 확대하고 적용할 것인가’와 ‘개인용 모바일 기기들을 유연하게 원격 관리할 것인가’의 문제에 직면하게 됐다”며 “주니퍼 네트웍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 모바일 이용자 컴퓨팅 혁신에 따른 보안 구축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믿음직한 IBM의 파트너다”고 전했다.
모바일기기 사용자들의 80% 이상이 스마트폰에 민감한 개인 정보 및 의료 정보, 금융 정보 등을 저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사업자는 주노스 펄스 모바일 보안 스위트를 통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개인 정보 보호 및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여기에는 바이러스, 스팸, 악성코드, 미성년자 유해 컨텐츠 사용 제한과 같은 보호자 관리(parental controls)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일반 소비자들은 기기 내부에 장착된 GPS를 통해 분실하거나 도난당한 기기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원격 데이터 삭제를 통해 중요한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또한 SIM 제거 또는 교체 시에 경고 메시지를 전송 받을 수 있다. Junos Pulse 플랫폼을 통해 통신사업자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일반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계 최고 수준의 SSL VPN과 모바일 보안 솔루션을 기업에 제공할 수 있다.
주니퍼네트웍스는 기업과 개인에게 발생하는 모바일 보안 위협을 24시간 모니터링 하는 ‘글로벌 모바일 위협 센터(Global Mobility Threat Center)’를 오픈했다. 글로벌 모바일 위협센터는 올해 7월에 인수한 S모바일이 모바일 보안 연구를 위해 10년가량 운영하던 센터를 발전시킨 것으로, ‘주노스 펄스 모바일 보안 스위트’는 글로벌 모바일 위협 센터의 모니터링 결과물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주니퍼는 글로벌 모바일 위협 센터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서 축적된 정보들을 활용, 더욱 강력한 모바일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고 새롭게 생겨 날 수 있는 보안 위협을 대처할 기능들을 계속해서 업데이트 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주니퍼네트웍스 강익춘 대표는 “개인용 모바일 기기를 통해 기업 네트워크에 액세스하는 경우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개인용 모바일 기기는 민감한 개인 정보와 기업 정보로 들어가는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취약한 입구가 됐다”며 “주노스 펄스 모바일 보안 스위트를 통해 소비자와 기업들은 처음으로 업무와 개인 생활 모두를 완벽하게 보호받을 수 있게 됐으며, 모바일 시장 전반에 새로운 애플리케이션과 기회의 문이 열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