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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하남산단 SOC 확충을 위한 광주시 예산이, 자칫 물거품이 될 뻔 했으나, 송경종(민주. 40) 시의원에 의해서 부활되어 본회의를 통과했다.
26일 끝난 제192회 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하남산단에 투자 될 ‘고용우수기업 작업환경 개선 사업’에 대해 ‘특혜 시비’가 일어, 관련 사업비 10억 원이 19일 소관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됐으나, 송경종 의원의 적극적인 예결위 활동(22일)과 의원총회(26)에서의 설득작업으로 사업비가 부활되어 당초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송 의원은 “하남산단은 30년간 광주의 일자리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연 150억 원의 세수를 시에 납부하고 있으며, 3만 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고 밝히고, “하남산단의 도로 덧포장 및 보도블럭 교체, 오우수관로준설 등은, 오래숙원사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노력을 해 온 하남산단에 대한 최소한의 투자로써 삭감돼서는 안 될 예산”이라고 밝히고, “사업의 필요성에 동의해준 모든 의원들에게 공을 돌린다”고 밝혔다.
금번 사업비는 지역산업을 선도해온, 하남산단 내 고용우수기업에 대한 보상 및 장려정책으로, 하남산단 입주업체들의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경종 의원은 금번 예결위 활동을 통해, 하남산단 셔틀버스 운영예산과, 완충녹지대 주차장 설치 예산을 통과시켰으며, 풍영정천 생태공원 조성에 따른 대체 주차장 예산에 대해서는, 예결위 심의장에서 부시장, 경제정책실장, 예산담당관을 상대로 2011년 본예산 확보 약속을 받아내는 뚝심을 발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