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는 올해 3분기(글로벌 연결경영실적 기준) 1조5422억원의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에서는 1634억원을 기록, 10.6%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며 지난해 2분기 이후 6분기 연속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이어나갔다.
한국타이어은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세계적 기술력과 품질,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자동차 시장 확대로 타이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중국내수시장의 경우, 높은 품질과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현지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헝가리도 생산 안정화와 공장 증설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전년대비 매출은 13.7%, 영업이익 28.5%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적극적인 신규 시장 개척을 통해 CIS 및 중남미 지역의 매출 또한 전년대비 각각 28.7%, 72.5% 증가하며 글로벌 시장의 매출 증대를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프리미엄급 초고성능(Ultra High Performance: UHP) 타이어의 글로벌 수요 증가 역시 3분기 매출 증대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한국타이어 서승화 부회장은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 그리고 공격적이고 다변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가치가 향상됐으며 이는 곧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며 “한국타이어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기술개발 및 해외공장의 단계적인 증설을 통한 생산성 증대 그리고 지속적인 브랜드 가치 향상 등을 통해 글로벌 타이어 선도 기업(Leading Global Tire Company)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