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가 2010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일반행정, 보건위생, 중점과제 등 3개 분야에서 '가' 등급을 받아 전국 9개 광역도중 우수도로 평가받았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16개 시도(시군구 실적 포함)를 대상으로 지난해 1년간 수행해온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정주요시책의 추진성과 등 8개 분야, 38개 시책, 148개 지표에 대해 부처 합동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남이 3개 분야에서 우수 등급인 ‘가’를 받았다.
지난해 ‘가’ 등급 판정이 2개 분야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행정역량이 한 단계 높아졌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 평가 우수 자치단체에 대해 오는 12월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를 지급하고 자치단체 공직자 등 평가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도 수여할 계획이다.
전남도에서도 자체 예산으로 도 우수 실과와 우수 시군에 대해 11월중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