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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린 자살 팬들 충격…팬카페 “고인의 명복을 빈다”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0.26 15: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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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팬카페
[프라임경제] 26일 오전, 레이싱걸 출신 가수 이혜린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연예계가 발칵 뒤집혔다.

이날 이혜린 측에 따르면 장례는 이미 3일장으로 치러진 상태이며 발인은 지난 25일, 장지는 충북 보은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평소 우울증을 앓았던 이혜린은 지난 22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혜린은 특히 공백기를 끝내고 가수 활동을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그녀의 갑작스런 죽음을 많은 팬들이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자살 원인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설명이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선 우울증이나 스트레스가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이와 관련 이혜린의 전 소속사 TOM엔터테인먼트는 "이혜린이 심각한 우울증으로 겪어 왔다"고 전했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고인의 뜻밖의 죽음에 동료들도 적잖은 충격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린은 1남 2녀 중 장녀다.

현재 이혜린의 팬카페와 포털사이트 등에는 믿을 수 없다는 반응과 안타깝다는 내용의 글이 계속 올라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