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조아제약(대표 조성환)이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의약품 박람회 ‘IPEX 2010(Indonesia International Pharma Expo 2010)’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의약품 박람회는 의약품, 의료기기, 기계류, 위생 및 포장산업 등 관련 분야 제품들을 총망라하는 전시회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조아제약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동남아 의약품 시장 진출 발판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중동의 의약인들이 활발한 교류를 펼치는 장이다. 이에 이 회사는 이번 박람회를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 수집과 수출 증대, 신규고객 확보 등을 위한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자사의 간장약인 우라니틴, 우라토닐, 엘레멘시럽 등 기존 수출 의약품을 비롯해 바이오톤, 헤포스, 훼마틴 등 경구용 앰플제품과 수면유도제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조아제약은 앞서 ‘제21회 대만 국제 의약품, 의료기기 및 기자재 박람회’와 ‘제10회 중국 의약품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해외 진출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