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는 내달 4일 오전 목포실내체육관에서 '2010년 하반기 일자리취업·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대표 대기업인 현대삼호중공업을 비롯한 대한조선(주), (주)DMS, (주)파루 등 우수 중소기업체 240개 기업체에서 직간접적으로 현장에 참가해 930여명을 채용한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체는 연말 정년퇴직이 예상되는 인원과 내년 사업 확장에 따른 최소 필요 인력으로 취업 시즌과 맞물려 이 지역에서 좋은 인재가 안정된 일자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창업관은 미래 벤처창업가로 성장할 대학벤처동아리 및 도내 창업보육센터 우수 입주기업이 참가해 창업아이템 소개 및 제품 전시를 한다.
특히 예비창업가에게 창업컨설팅, 자금․기술․특허상담으로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일 기회를 제공하는 창업상담관도 마련된다.
또한 구직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취업 지원관에서는 전문기관의 직업 심리검사, 지문 적성검사, 이미지 및 면접클리닉 등을 실시한다.
프랜차이즈 창업관에서는 전남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는 한마음공동체영농조합법인, 고품질 우리쌀 케익과 우리밀빵을 공급하는 (주)파밍하우스가 참가해 사업 방향과 성공 모델을 제시한다.
정병재 전남도 경제과학국장은 “구직자는 적성검사, 기업체 정보, 취업클리닉 등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취업·창업에 관한 정보도 습득하고 기업체 현장 면접을에 신청해 면접시험에 응하는 마음으로 참석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