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윤봉근 광주시의회의장은 26일 제 192회 임시회를 산회하며 “이번 임시회는 그 어느때보다 알찬 성과를 낸 회기였다”고 자평하며 다음달 9일 시작될 행정사무감사의 강도 높은 진행을 예고했다.
윤 의장은 특히 이번 임시회에 대해 “강운태 시장과 교육감이 집행하는 업무 전반에 대해 미진하거나 잘못된 시책들의 문제점을 적절히 지적해 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성과 있는 임시회였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행부에서는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들이 지적한 사항이나 제시한 대안에 대해서는 충분한 검토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시정 보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특히 윤 의장은 “다음달 9일부터 시작될 시와 산하기관, 교육청, 공사‧공단 등 80개 기관 대상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에 대한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을 향해 “그 동안 市와 산하기관, 공사‧공단, 교육청 등에서 불합리하게 집행되고 있는 시책이나 관행, 부정한 행위, 예산의 낭비요인, 시민 불편사항, 기타 개선사항 등을 시의회 홈페이지, 26명의 의원 e-메일, 의회 Fax(062-613-5201) 등으로 제보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