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목포시는 27일 목포체육관에서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1000여명이 참석하는 '목포장애인한마당큰잔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희망찬 한 걸음'이란 슬로건으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식전행사로 풍물패 공연이 펼쳐지고 개회식에서는 장애인과 유공자 11명에게 정종득 목포시장이 표창패를 전달한다.
또 장애인들의 건강과 화합의 장을 연출하는 명랑운동회와 기차놀이, 고무신 추억놀이, 과자파티, 희망많이 담기, 휠체어 돼지놀이, 다트 등 6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장애인단체와 장애인복지시설이 참여하는 장애인 장기자랑과 장애인 가수 윤희상 등 연예인들의 멋진 공연도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무료건강검진 서비스, 한방서비스, 안마서비스, 장애인복지용구 체험, 장애인작품전시회, 무료구강점진 등 다양한 정보제공과 체험장도 마련됐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목포장애인한마당큰잔치를 통해 장애인들이 사랑이 싹트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매년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개발로 함께하는 장애인한마당큰잔치 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