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GS건설은 26일 자사가 시공한‘일산자이 위시티’가 (사)한국색채학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한국디자인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2010년 한국색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0년 한국색채대상’은 2003년 첫 제정 이후 매년 한국색채학회가 색채디자인 및 컬러마케팅으로 성공을 거둔 업체 및 상품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는 것으로 지난해 대상 지식경제부장관상에는 서울시가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대상 GS건설 ‘일산자이 위시티’ 외에 현대카드의 ‘카드 플레이트’, 기아자동차 ‘쏘울’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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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지식경제부장관상’에 선정된 일산자이 환경색채계획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통합환경색채설계를 통해 아름다운 지역경관을 만들고, 건축외관이 갖는 공공성을 회복하였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산자이 환경색채계획은 동일색상과 그래픽을 획일적으로 적용하는 기존의 브랜드 중심 색채설계를 지양하고, 단지의 입지, 배치, 건축적 특성에 따른 맞춤형 색채설계를 통해 건축물의 디자인적 완성도를 높였다.
임충희 GS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은 “올바른 환경색채설계를 통해 아파트 외관이 아름다운 도시문화를 선도할 수 있어야 한다”며, “또 지역민의 건강한 삶, 격조높은 삶의 배경이 되고, 더 나아가 진정한 의미의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 시키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신도시 생활권인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지구에 들어서는 ‘일산자이 위시티’는 1, 2, 4블록 4507가구, E1블록 주상복합아파트 176가구 등 총 4683가구에 이르는 대형주거단지다.
지상에 차를 없앤 친환경 웰빙 아파트로 조성돼 있으며, 단지 내 약 100개의 테마별 정원, 2200여 그루의 명품소나무 식재, 스마트폰을 활용한 최신 홈네트워크 및 단지 내 전기자동차 운행 등 명품아파트로서 손색 없는 여건을 갖췄다. 1, 4단지는 8월말부터, 2단지 및 주상복합은 9월말 입주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