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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궁녀 최나경, 광고 모델 이어 시트콤까지…“최선을 다한 그녀에 박수”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0.26 12: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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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티벳궁녀’로 대중들에게 이름 석자를 알린 최나경이 진정한 방송인으로 거듭나는 것일까.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최나경은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을 통해 연기자의 길에 첫 발을 내딛는다.

최나경은 앞서 모 화장품의 광고 모델로 발탁된 바 있어 최나경의 행보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나경은 MBC 창사49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동이’에 궁녀로 잠깐 등장, 티벳 여우를 닮아 ‘티벳 궁녀’로 불리며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이후 MBC 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에선 발레리나로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그의 180도 달라진 인생역전에 “최선을 다한 그녀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이구동성으로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지난 1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티벳궁녀’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실제 이름이 ‘최나경’이라는 사실과 현재 요리를 공부중인 30세 일반인 여성이라는 사실이 공개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당시 “다른 드라마에 출연할 생각은 없나”라는 등 열띤 반응을 나타냈는데, 그녀는 드디어 ‘연기자’의 꿈을 이뤄내는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