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또라이 XX" 욕설 동영상 파문 일파만파

제작진 곧바로 사과

사진/탁재훈 미니홈피

[프라임경제] 방송인 탁재훈의 욕설 동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사이트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탁재훈의 ‘욕’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파문은 일파만파 퍼져나가고 있다.

25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MBC ‘뜨거운 형제들’(이하 뜨형)에서 탁재훈은 “아, 저 또라이 XX”라고 누군가에게 욕설을 내뱉었다.

방송 직후 이 같은 사실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지만, 누리꾼들은 논란이 되는 부분을 캡처해 공론화 시켰다.

해당 동영상에선 당시 멤버들이 ‘기력왕 선발대회’ 특집으로 기력 보양식을 먹기 위해 게임을 펼쳤고, 이 과정에서 박명수는 박휘순에게 키스하는 제스처를 취했는데, 이를 지켜보던 탁재훈은 논란이 되는 욕설을 퍼부었다. 화면에는 탁재훈이 잡히지 않았지만 그의 음성은 그대로 전파를 탔다.

논란이 확산되면서 ‘뜨형’ 제작진은 “실수”를 인정하며 사과했지만 누리꾼들은 여전히 찬반으로 의견이 나뉘며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