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2009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운전면허소지자가 2,582만2천명이고, 이 중 여성운전자는 1천만5천명으로 전체 면허 소지자중 38.7%에 이른다.
여성운전자가 운전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는 요즘, 한 포털에서 다수의 여성을 대상으로 운전 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을 묻는 재미있는 설문이 있었다.
여성 포털 이지데이(www.ezday.co.kr) 인기코너 소비자, 설문/비교에서 “운전할 때 가장 어려운 것은?”이란 주제로 실시한 설문에서 42.2%(510명)가 ‘주차’라고 답하며 1위를 차지 했다.
“운전 12년 차인데도 주차가 그래도 어렵다”라고 하는 등 네티즌들이 주차의 어려움을 다양하게 토로 했다.
‘주차’에 이어서 ‘끼어들기’는 26.9%(325명)가 어렵다고 답했으며, ‘좁은 길 운전’은 19%(229명)였으며, 기타는 11.9%(144명)였다.
한 네티즌은 “좁은 길에 다른 차와 마주 쳤을 때”가 운전 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기타 의견으로 졸음, 상대방의 난폭 운전, 비포장 운전, 새벽이나 밤에 갑자기 끼여 드는 오토바이 등을 꼽았으며, 특히 그리 어려움은 없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설문에 참여한 네티즌 지니씨는 “운전은 서로가 조심해야 되는 거죠”라며 운전자 서로가 조심해야 된다는 말을 남겼다.
이번 설문은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행 됐으며,네티즌 1,208명이 참여 했고,여성은 77%(928명), 남성은 23%(280명)의 참여율을 보였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21%, 30대가 42%, 40대는 25%로 로 30~40대 여성들의 참여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