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재인 엠넷 방송 출연 화면 캡쳐 |
Mnet '슈퍼스타K2' 제작진들은 그동안 본선 탈락자들이 미션곡 중 반응이 좋았던 곡을 재 녹음해 온라인에 계속 공개해왔다.
이와 관련 장재인은 음원출시와 관련, 본선 무대에서 선보인 '레몬트리'와 '초대' 등을 놓고 고심을 벌였지만 최종적으로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재인은 당초 19일 녹음할 예정이었으나, 건강악화로 닷새 뒤인 24일 녹음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재인은 앞서 지난달 24일 방송된 두 번째 본선 무대에서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을 멋지게 불러 이문세를 감동시킨 바 있다.
당시 장재인은 이 노래를 자신이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스타일로 불렀고, 이문세는 “통기타 연주를 잘 소화했다. 초반에 눈물이 났다”고 소감을 말해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노래를 들은 누리꾼들은 “날씨도 추워진 상황에서 너무나 잘 어울린다” “눈물이 또 나기 시작한다” “회사에 출근해서 아침부터 장재인 노래를 들으며 커피를 마시고 있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내비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