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2' 출연 이후 ‘음악계의 새로운 별’로 급부상 중인 장재인이 26일 자정 음원 사이트에 이문세의 ‘가로수 그늘 아래서면’을 공개해 화제다.
이와 관련 장재인은 지난 24일 음원 녹음을 완료한 상태다.
장재인만이 내뱉을 수 있는 맑은 목소리가 흠뻑 젖어 있는 이 노래는 특유의 보컬이 그대로 살아 있다. 특히 목소리 자체가 호소력이 짙어 이문세 원곡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줘 인기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재인이 앞서 지난 21일 강승윤과 부른 듀엣곡 ‘이 세상 살아가다보면’도 함께 발매된다.
한편 장재인은 지난 10월 15일 ‘슈퍼스타K2’ 본선 5번째 무대에서 존박(22)과 허각(25)의 결승 진출을 바라보며 탈락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장재인은 이날 시청자들이 지정한 1위 곡인 박혜경(36)의 ‘레몬트리’를 멋지게 소화했고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 문자 투표에 발목을 잡혀 떨어지는 아픔을 맛봐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