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유통업체들이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로 추운 겨울이 성큼 다가오자 발빠른 월동 준비에 나섰다.
GS25는 이번주부터 길거리 음식을 대표 메뉴로 내세우고 따뜻한 점포로 변신한다. 매장 입구에 고구마 오븐과 어묵탕기를 설치하고 직접 구운 국내산 무안황토 호박 군고구마(1000원)와 꼬치어묵 판매에 나선 것.
군고구마 2개를 구매하면 750원짜리 딸기/초코우유를 무료로 증정한다. GS25가 판매하는 꼬치어묵은 500원, 800원, 1,000원 3종류.
또 BBQ 냉장 떡볶이, 쌀 떡볶이, 피자 떡볶이를 새롭게 출시하는 한편, 뜨거운 물을 부으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우동도 10여종으로 늘렸다.
온장고와 원컵류 차(茶) 상품을 대폭 확대해 겨울철 상품의 종류도 크게 늘렸다. 특히 꿀차, 유자차, 홍삼차 등 뜨거운 물을 부으면 바로 마실수 있는 원컵류 상품의 구색을 30여종으로 늘렸다.
건조한 날씨에 보습을 유지해주는 립케어와 보습크림도 취급한다.
한편, 홈플러스는 오는 28일부터 월동용품을 최대 50% 할인판매한다.
28일부터는 유러피안 패션브랜드 플로렌스&프레드의 겨울의류 360여 스타일을 선보이고, 캐시라이크 소재 남성 목폴라 스웨터와 반집업 스웨터, 여성 터틀넥 스웨터를 각 1만5900원, 여성 반터틀넥 스웨터는 1만9900원에 판매한다.
그리고 제임스딘, 비비안수, 미싱도로시, 임프레션 등 인기 이너웨어 브랜드 상품을 점포별로 입점해 있는 브랜드샵에서 품목별 30~50% 할인해주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동내의와 레깅스를 5000~9800원에 판매하는 ‘이너웨어 초특가 기획전’도 마련했다.
또한 내달 3일까지 난방가전을 최대 35% 할인하고 내달 10일까지는 ‘겨울 침구용품 대전’을 열어 차렵이불, 담요, 베개솜 등을 최대 50% 할인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