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팬엔터테인먼트 |
MBC TV 새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 엔딩테마곡 ‘사랑이 슬프다’를 부르게 된 먼데이키즈가 주인공 김혜수와 황신혜가 펼칠 세기의 대결에 누구 편을 들어야 될지 고민이 된다고 밝힌 것.
먼데이키즈는 “이름만으로도 강렬한 아우라가 느껴지는 김혜수 선배님과 황신혜 선배님이 ‘즐거운 나의 집’을 통해 연기 대결을 펼치실 거란 얘길 듣고 꼭 본방을 사수하겠노라 다짐했다. 두 선배님의 불꽃 튀는 카리스마 연기에 우리 노래가 입혀질 것을 생각하니 소름이 끼칠 정도”라고 말하며 두 여배우에 대한 기대감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먼데이키즈의 ‘사랑이 슬프다’는 바로크 스케일의 선율과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스트링이 멋스러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전주와 후주에 삽입된 베토벤 비창 3악장은 20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하면서도 힘있는 연주를 자랑한다. 또한, 베토벤 비창 3악장과 함께 후주에 삽입된 김혜수의 ‘사랑이 슬프다’ 내레이션은 목소리만으로도 드라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만큼 거칠면서도 내면의 감성을 자극하는 전율이 느껴질 정도.
먼데이키즈 외에 바비킴, 슈퍼주니어의 려욱 등 실력파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 ‘즐거운 나의 집’ OST는 ‘하루’, ‘꽃보다 남자’, ‘마이 걸’, '검사 프린세스', '마녀유희', ‘맨땅에 헤딩’ 등 드라마OST를 줄줄이 흥행시키며 국내유일의 드라마OST 히트 작곡가로 자리매김한 오준성 작곡가의 작품으로, 웰 메이드 드라마의 명성에 걸맞게 오준성 작곡가 특유의 아름답고 감성적인 멜로디와 20인조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협연으로 드라마 못지 않은 감동을 매 회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먼데이키즈의 ‘사랑이 슬프다’는 2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