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35세 기간제 여교사와 그녀의 제자인 중3 남학생의 섹스라는 파렴치한 사태가 연극으로 제작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예술집단 참은 25일 “서울 화곡동 35세 유부녀 교사와 15세 남자제자의 성행위 사건을 극화해 땅에 떨어진 윤리의식을 지적하는 한편, 세태에 경종을 울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극단 측은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리겠다는 입장이지만, 적잖은 파장을 준 이번 사건을 관객용으로 재해석함으로써 또 다른 시빗거리를 만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