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힘들었던 도서지역 고객들을 위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에는 80여명의 전문 서비스 인력이 투입되며, 지역별 주요 일정은 △백령도 10월25일~27일 △대청도 10월28일~29일 △흑산도 등 전남 도서지역 11월1일~10일 △울릉도 11월2일~5일 등이다.
해당 기간 기아차를 보유한 도서지역 고객들은 동절기에 대비해 △엔진, 변속기, 제동장치 등 차량점검 △와이퍼, 와셔액 등 소모성 부품 무상교환 서비스 △차량관리 및 응급조치 요령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역 특수성을 감안해 직접 찾아가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정비서비스를 펼친다는 차원에서 이번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다가올 동절기를 대비한 예방점검은 물론, 도서지역에서 기아차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