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화면 |
최근 ‘모함 광수’, ‘굴욕 광수’, ‘소심 광수’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얻으며 큰 사랑 받고 있는 이광수는 24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멤버들을 향한 모함과 막장 상황극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오프닝 때부터 “개리가 담배로 옷에 구멍을 냈다.”, “송지효는 발등에 아이러브 욕이라는 문신이 있다.”고 모함하여 유재석이 “광수표 모함에 제트엔진 장착했다”고 하기도.
이광수의 모함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김종국의 여성스러움에 대한 모함 시리즈로 이어졌는데, 지난 주 “김종국이 네일아트를 한다”는 모함에 이어 이번에는 “김종국이 인형놀이를 하고 있었다.”며 모함계의 샛별다운 면모를 보였다.
지하철 안에서 벌어진 이번 주 `런닝맨` 공식게임 1:9 대결의 미션은 바로 `지효의 심장을 뛰게 하라`. 멤버들은 송지효의 심장 박동수를 높이기를 향한 구애를 선보였는데, 이광수는 막장 상황극 속에서 표정이 하나도 변하지 않는 진지한 연기에 폭풍 웃음을 주었다.
또한 송지효의 마음을 잡기 위한 멋진 마술 이벤트를 준비하기도 했으나 결국 굴욕 이벤트로 끝나며 ‘굴욕 광수’의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해 멤버들의 폭소를 이끌어내기도.
한편, 이광수의 모함 시리즈는 사전에 준비하기도 하지만 촬영 분위기와 상황에 따라 즉흥적으로 생각해 말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해져 앞으로도 그의 모함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