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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온라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동영상 내용을 두고 하는 말이다.
문제의 동영상은 곽경택, 양윤호, 민병천 등 스타 감독들의 인터뷰로 시작된다. SF영상축제에 대한 간단한 인터뷰가 진행되는 도중, 서울 도처에 UFO가 나타나 시민들을 경악시키고, 그 UFO가 국립과천과학관에 불시착한다. 한 편의 단편영화처럼 제작된 이 동영상은 2010 과천국제SF영상축제의 공식 트레일러(trailer, 영화 예고편)다.
이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이 일어났다. 판도라TV 오픈 이틀 만에 조회수 40만을 훌쩍 뛰어 넘었다. 행사 소개 위주의 식상한 영상을 벗어난, 가장 이색적인 트레일러 영상이었다는 후문이다.
트레일러 영상에는 이번 축제의 테마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과학과 SF가 접목된 세계 최초의 영상축제답게, 대한민국 국민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2010 과천국제SF영상축제에는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3m 길이의 공룡 애니메트로닉스가 뛰어노는 퍼포먼스 ‘다이노 Live', 스마트 어플을 이용해 UFO와 외계생명체들을 증강현실 캐릭터로 만나는 ’스페이스 오딧세이‘,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애니미디어파사드‘쇼 등 상상 속에서만 가능했던 환상세계가 관람객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미래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2010 과천국제SF영상축제는 오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리며, 공식 트레일러 및 축제에 대한 다양한 영상은 판도라TV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