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과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Etihad Airways)’은 25일 인천-아부다비 노선에 대한 공동운항 조인식을 가졌다.
아시아나 윤영두 사장은 이날 조인식에서 “에티하드항공의 한국 첫 취항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공동운항으로 양사의 네트워크 확대 및 대고객 서비스 향상효과가 기대된다. 향후 양사간 제휴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 발전시킴으로써 보다 수준 높은 항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티하드 제임스 호건CEO는 “서울 첫 취항을 앞두고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운항을 체결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 한국은 아랍에미리트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인 만큼, 양사의 관계가 양국간 항공운항과 교류를 증진시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아부다비 노선은 A330항공기가 매일 운항하며 월·화·목·토요일에는 오후17시40분, 수·금·일요일에는 오전00시4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