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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데이, 분위기 내고 제대로 즐기자

조민경 기자 기자  2010.10.25 13: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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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몇 년 전만해도 생소했던 10월31일 할로윈데이가 점차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할로윈 파티를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10월 말 즈음해 식품업계 등에서는 다양한 할로윈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마법사의 할로윈']
배스킨라빈스는 할로윈 시즌을 맞아 할로윈 아이스크림, 파르페,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마련했다. ‘마법사의 할로윈’ 아이스크림은 민트 아이스크림과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그린과 레드 컬러의 팝핑캔디를 넣어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맛을 살렸다. 기존 ‘슈팅스타’ 만큼 개성넘치는 매력으로 출시일부터 판매 1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마법사의 할로윈파르페']

‘마법사의 할로윈파르페’(4300원)는 할로윈 아이스크림에 할로윈 호박 캐릭터인 잭 오랜턴(Jack O'lantern) 모양의 초콜릿 장식, 브라우니 등으로 모양을 낸 제품이다. ‘해피 할로윈 파티’ 아이스크림 케이크(2만3000원)는 초콜릿무스, 초코 후레이크, 체리쥬빌레, 피스타치오 아몬드 등 4가지 맛 아이스크림 위에 빗자루를 탄 마녀와 잭 오랜턴으로 꾸민 케이크다.
   
['할로윈단호박 케이크']

파리바게뜨는 할로운 분위기를 내는 호박 모양을 재현한 ‘할로윈 케이크’(1만4000원)를 선보였다. 호박을 들고 있는 유령 머랭과 빗자루 장식으로 모양을 냈다. 부드러운 단호박 케이크인 ‘할로윈단호박 케이크’(1만6000원)는 미니사이즈로 부담을 줄였다. ‘할로윈 젤리’(800원)는 할로윈데이에 귀신 분장을 한 어린이들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사탕이나 과자를 얻는 것에서 착안한 제품으로 아이들에게 선물하기 좋다.

한화 갤러리아가 운영하는 카페 ‘빈스앤베리즈’는 설탕 공예로 모양을 낸 할로윈 캐릭터를 이용해 만든 수제 케이크(12만원)와 할로윈 머핀 컵케이크(6만원)를 마련했다. 이 두 제품은 주문 제작되며 갤러리아 명품관WEST와 EAST, 63점 빈스앤베리즈 매장에서 오는 27일까지 주문받으며 30, 31일에 받을 수 있다.

W호텔 우바(Woo BAR)에서는 오는 30일 밤 10시부터 ‘트와일라잇 할로윈(TWILIGHT HALLOWEEN)’ 파티가 열린다. 캐나다 오타와 출신 DJ듀오 조커스를 비롯한 DJ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할로윈 코스튬 플레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압구정동 복합 문화공간 the M에서는 30일 ‘샤인 인 더 다크(Shine in the dark)’ 할로윈 파티가 개최된다. 아이슬란드 일렉트로닉 밴드 스티드 로드, 프로젝트그룹 모르모트의 라이브세션 등이 펼쳐진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 시음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