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저출산 대책 필요성에 대한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고 출산장려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시민공청회가 열린다.
광주시는 오는 27일 오후3시 광주시여성발전센터 다목적실에서 전문가,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책에 반영하기 위한 ‘출산장려 공감대 확산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광주시 민선5기 저출산 대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김선미 광주대교수가 ‘저출산 원인과 대책의 필요성’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토론은 ‘인구를 생각하는 대학생 모임’을 지도하고 있는 이형하 광주여대 교수 진행으로 ▲이주연 전남대 교수의 ‘민선5기 저출산 대책 주요사업에 대한 논의사항’ ▲인구정책 강사 장원채씨의 ‘저출산 문제의 원인과 대책’ ▲‘인구를 생각하는 대학생 모임’ 활동을 하고 있는 광주여대 조달맞이(사회복지학과 4년)씨의 ‘저출산 극복 위해 근본적인 뿌리부터 튼튼해져야’ ▲다자녀 가정의 방가빈(주부․43)씨의 “출산에 대한 가치관이 변해야”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한편, 도시인구가 현상을 유지하려면 출산율이 여성 1명당 최소 2.1명이 돼야 하고, 도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최소 2.3명은 돼야 하지만, 2009년 광주지역 출산율은 1.14명으로 저출산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