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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초고속 와이파이존’ 운영

스마트폰·노트북·PDA 등 초고속 무선인터넷 사용 가능

김성태 기자 기자  2010.10.25 1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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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동 주민센터 등 지역 내 주요 공공장소에 무선인터넷 인프라를 구축한다.

북구는 이달 말까지 구청 민원실과 동 주민센터 등에 무선인터넷을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초고속 와이파이(Wi-Fi)존’을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북구는 SK텔레콤과 연계해 오는 10월말까지 구청 민원실과 보건소, 일곡도서관, 동 주민센터 등 지역 내 공공기관 33개소에 ‘초고속 와이파이존’을 구축하고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11월부터 본격적인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초고속 와이파이존’이 구축되면 주민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3G망보다 훨씬 빠른 속도의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며 노트북이나 PDA(개인용 휴대단말기) 등을 별도의 요금 걱정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번에 구축하는 와이파이존에서는 SK텔레콤 이용자 뿐만 아니라 다른 통신사 가입자도 무선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스마트폰 및 무선인터넷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정보통신환경에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비쿼터스 시대에 걸맞는 정보통신 환경조성 및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