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팀 기자 2010.10.25 10:36:53
넥스콘테크가 GS칼텍스와 공동 개발한 전기차충전기를 G20정상회의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된 충전기는 15~20분만에 완충전이 가능하며 태양광으로부터 공급받는 전원을 변환해 사용 할 수 있다.
또한 넥스콘테크는 현재 온라인 전기차사업단이 주관하는 '온라인 전기차 개발,상용화 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넥스콘테크는 2000년부터 현대차와 쌍용차 등과 함께 전기자동차용 BMS(배터리관리시스템) 개발을 해왔고, 스마트폰 갤럭시S의 배터리에도 동사의 PCM (PCM: Protection Circuit Module: 2차전지 보호회로)을 공급하고 있다.
넥스콘테크는 휴대폰용 배터리보호회로와 노트북용 배터리보호회로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올해를 기점으로 중대형 2차전지용 BMS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50%를 상회할 정도로 고성장세를 이어온 기업으로 올해 역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또한, 우리나라가 세계 전기차 배터리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재 넥스콘테크는 대용량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관리시스템(BMS) 개발도 추진, 완료 단계에 도달했다. 주요 고객사는 LG화학과 삼성SDI로 두 회사가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해 만약 전기차 배터리의 표준이 된다면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
※ 필자는 전쟁의 여신을 상징하는 ‘아테나’라는 닉네임으로 “Weekly 핫이슈”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여의도에서 투자자문과 증권교육을 하고 있으며 한국경제TV등 다수의 증권방송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