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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엘, 완성차부품 제조업 '실적기대↑'

김병호 기자 기자  2010.10.25 10: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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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자동차 LED램프 제조부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 하고 있는 에스엘(005850)은 자동차주의 상승세와 실적 기대감 등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에스엘은 전거래일대비 2.54%상승한 1만8200원에 장을 시작해 오전 10시 현재 전거래일대비 6.20%상승한 1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 이상현 연구원은 "에스엘이 원화 강세 및 환율 이슈로 약간의 조정이 있었다"며 "G20 경주 회의에서 환율 문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됐으며, 전년동기 대비 자동차 판매대수의 증가로 부품주들의 실적 개선 또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IBK투자증권 이현수 연구원은 "에스엘의 2분기(3월 결산법인) 실적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1100억원, 23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매출처 다변화 및 다양한 전장부품을 확보로 밸류에이션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