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지난 토요일 광산구 일대의 거리와 사회복지시설 및 어등산로 등 곳곳에서 하늘색 체련복을 입은 공군 장병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10월 23일(토), 자원봉사 대축제에 전 장병이 참가하여 환경정화활동 및 복지시설 방문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자원봉사 대축제는 ‘공군 혁신’ 일환으로 2006년 처음 도입된 행사이며, 전국 각지에서 공군 전 장병 및 군무원들이 참여하는 대국민 자원봉사이다.
이번 대축제에서는 1전비에서는 2천여명의 대규모 인력이 축제에 참가하여 각종 봉사활동과 대민 지원 사업을 벌였다.
환경정화활동과 복지시설 봉사활동으로 펼쳐진 자원봉사에서 1전비 장병과 군무원들은 광산구 일대의 거리와 어등산 등산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주위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분리수거 처리했다.
또한 광주시민들이 자주 찾는 어등산 등산로에서 각종 유리 조각 및 화재 위험 물건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여 등산객의 안전을 고려하며 쓰레기 분리수거 작업을 실시했다.
더불어 1전비 군의관 및 진료 요원들은 부대 인근 신노당 경로원을 찾아 무료 의료 상담 및 진료를 실시하였으며, 송정 5일장을 방문한 1전비 지휘관 참모와 가족들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들고 나온 농산물을 사고, 함께 소통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1전비 장병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수거한 쓰레기는 총 4톤 가량이며, 부대 인근 지역의 환경정화는 물론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성공적인 자원봉사 대축제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