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미파슨스(035690)가 예상치에 부합되는 실적이 호재로 작용해 강세다.
25일 오전 9시 28분 현재 한미파슨스는 전날보다 450원(3.17%) 오른 1만4650원에 거래중이다. 투신권을 중심으로 기관이 물량을 사들이며 매수 우위에 올라있다.
한미파슨스의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7%, 2% 상승해 230억원, 28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를 통해 "한미파슨스는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양호한 실적을 시현중"이라며 "2011년의 CM시장 성장서을 고려할 때 현 주가는 저평가 국면"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향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도시형 생횔주택사업이 주가 상승의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도시형 생활주택사업은 대형건설사가 진출하지 않는 틈새시장인 데다, 단독·다세대주택과 달리 금융권 자금조달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시공사 지급보증 대신 CM사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하며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