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에는 서울 명동의 한 복판에서 남성용 드레스셔츠 한장만을 걸친 한 여성이 이유없이 자신의 옷을 찢고 있는 영상이 게재됐다.
1분이 조금 넘는 이 영상에서 이 여성은 아무런 설명없이 셔츠를 군데군데 잡아서 뜯고있으며 결국 아래위 속옷을 노출하고는 유유히 사라진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번에도 마케팅이 분명하다” “마케팅이 아니라면 행위예술? 그것도 아니면 정신분열” “보자보자 하니까 정말 짜증난다” “이번엔 좀 심하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앞서 등장한 계란녀, 사과녀, 바나나녀 등은 하나같이 기업의 마케팅에 동원된 홍보모델로 밝혀져 누리꾼들의 외면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