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토크시티를 겨우 제압했다. 산소탱크 박지성은 결장했다. 적지에서 따낸 값진 승리다.
맨유는 24일 오후 9시30분(이하 한국시간)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스토크시티 간의 2010~201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1-1 동점이던 후반 41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스토크시티에 가까스로 승리했으며, 맨유는 이번 승리로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박지성은 당초 스토크시티전에서 뛸 것으로 관측됐으나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69)은 박지성을 보호했다.
박지성은 오는 27일로 예정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칼링컵 4라운드(16강전)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