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를 맞은 2010 아시아송페스티벌, “Let’s go! G20 콘서트”은 서울 G20 세계정상회의를 기념하는 ‘Let’s go! G20 콘서트’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아시아 각국의 톱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희망의 멜로디를 전 세계에 전달하는 ‘아시아 유일의 국제자선음악행사로 서울시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유니세프 공동주최로 개최됐다.
올해는 아시아 6개국 12개 팀이 참가해 음악으로 하나되는 화합과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아시아송 페스티벌의 공식 주최자로서 매년 아시아 음악산업의 협력과 교류의 주요한 역할을 담당해온 서울시는 올해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G20 세계정상회의를 통해 다시한번 서울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이며, 한류의 근원지인 서울을 아시아 문화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 했다.
아울러 올해에는 국내 주요 방송사는 물론 일본 NHK, 니혼TV를 비롯해 중국CCTV, 홍콩TVB, 대만AZIO와 GTV, 태국CH9 등 다수의 매체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어 취재규모 면에서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본 공연에 앞서 약 한 시간 동안 벌어진 “아시아 신인가수 쇼케이스” 에서는 미국 MTV가 아시아 차세대 아이돌 그룹으로 주목한바 있는 ‘틴탑’의 멋진 무대가 열렸으며 인기 걸그룹 ‘레인보우’ 및 여성랩퍼 ‘이비아’, ‘남격합창단’으로 유명한 ‘김여희’가 당찬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아시아 신인가수 쇼케이스”에는 최근 모델출신 신예 걸그룹 ‘나인뮤지스’와 각종 OST를 통해 인기를 모은 바 있는 ‘아리밴드’ 를 포함한 총 6개팀이 출연해 아시아 스타로 발돋움하기 위한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본격적으로 펼쳐진 2010 아시아송페스티벌, “Let’s go! G20 콘서트”의 공연에서는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이 무대에 올랐다.
올 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은 이승철은 환상적인 라이브 실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매너로 현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뜨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승철은 최근 ‘슈퍼스타K2’에서 큰 관심을 받으며, 왕성한 음악활동을 하는 등 바쁜 스케줄에도 후배 아시아 스타들과 함께 하는 세대를 공감하는 자리를 위해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전했다.
한편, 아시아 최고 스타로 꼽히는 보아와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한 비는 환상적인 댄스 속 폭발적인 가창력을 통해 아시아 최고 스타로써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한국의 최고의 감성적인 발라드 그룹인 ‘2AM’은 감미로운 발라드를 통해 본 공연의 감수성을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2010 아시아송페스티벌, “Let’s go! G20 콘서트”에는 각국 대표 가수인 대만의 ‘정원창’, 중국의 ‘장정영’ 말레이시아의 ‘광량’ 등은 아시아 스타다운 모습으로, 한국 가수들에 뒤지지 않는 실력과 개성 있는 무대를 보여줬다.
피날레 무대는 한달 앞으로 다가온 G20정상회의의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Let’s go 캠페인송에 참여했던 대다수의 스타들이 포함된 전 출연진이 Let’s go 송을 함께 부르는 것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