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진해운은 ‘해외 모범직원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진해운은 20개국 32개 지점에서 선정된 38명의 모범직원을 초청, 여의도 본사를 시작으로 부산에 위치한 운항 훈련원 및 신항 터미널을 방문해 국내의 우수한 물류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미주지역그룹 물류담당자인 데이비드 알파노(David Alfano)씨는 “평소 전화나 메일상으로만 일해온 동료들을 실제로 만나 더욱 반가웠고 앞으로 업무를 하는데 더욱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이번 한국 방문은 잊지 못할 것 같다. 특히 한국의 김치만들기는 너무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 세계 3개 지역그룹 산하 200여개의 해외 지점소 및 30여개의 해외 현지 법인을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 한진해운은, 1990년부터 현재까지 20년 동안 전세계 지점 약 570명의 모범직원에게 한국 방문 기회를 제공, 문화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직원 간 유대를 강화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