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케인 벨라스케즈가 골리앗 레스너를 꺾고 UFC의 새로운 왕자자리에 올라섰다.
UFC 헤비급 챔피언인 ‘거물’ 브록 레스너(33.미국)가 케인 벨라스케즈(28.미국)에게 굴욕적 패배를 당한 것.
레스너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열린 미국 종합격투기 'UFC121' 대회 헤비급 매치에서 벨라스케즈에게 1라운드 TKO패배를 당해 챔피언 벨트를 내줬다.
한편, 두 번째로 UFC 데뷔전에 나선 한국선수 양동이(27)는 크리스 카모지(23.미국)와의 미들급 경기에서 멋진 결기를 펼쳤지만 체력적으로 흔들리며 아쉽게 1-2 판정패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