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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미모의 女스파이, 속옷 모델 눈길…007 여주인공?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0.24 08: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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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 6월 스파이 활동이 발각돼 미국에서 추방됐던 러시아의 미모의 여성 스파이 안나 채프만이 속옷 모델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러시아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맥심'(Maxim) 러시아판 11월호에 따르면 채프만은 '포 유어 아이즈 온리'(For Your Eyes Only) 제목과 함께 은색 베레타 권총을 손에 쥐고 표지 모델로 나섰다.

표지에 등장한 그녀는 미모의 여성 답게 아름다운 몸매와 미모를 유지하고 있으며, 아슬아슬한 속옷 차림 때문에 독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채프만의 포즈는 흡사 007 영화 속에 등장하는 여주인공들의 모습과 비슷하다.

채프만은 미국에서 추방된 뒤 러시아에서 국빈 대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