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개최된 ‘로드FC’ 제 1회 대회에서 박종우 선수를 상대로 경기를 펼친 이승윤은 2라운드말 안면출혈로 인해 닥터스톱 TKO패를 기록했다.
이승윤은 이번 무대를 위해 매일 레슬링과 타격훈련, 산악 훈련 등 강도 높은 체력훈련을 견뎌왔지만 투지 넘치는 경기에도 불구하고 패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그의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 “열정적인 모습에 감동받았다” “비록 졌지만 멋진 남자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서 파이터 답지않은 순수한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서두원은 발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경기시작 2분 7초만에 TKO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