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는 24일까지 전남 영암에서 펼쳐지는 F1 그랑프리는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대회로 불리며, 전 세계에서 6억명 이상이 시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하는 경기인 만큼 생소하지만 숨은 매력을 찾다보면 어느새 재미에 빠져든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들이 펼치는 축제, F1을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F1의 스폰서, 세계 일류 기업들 총집합
스포츠 종목 중 가장 비싼 스폰서 비용이 드는 F1 그랑프리는 스포츠 마케팅의 진수라고 불리며최고의 홍보 효과와 파급력을 자랑한다. 100억원 F1 머신은 가히 질주하는 3000억 광고판이라고 할 수 있다. 말보로, 마티니, 조니워커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후원하는 F1에서는 낯익은 세계 일류 기업들의 로고를 맞추는 재미도 쏠쏠하다.
국내에서 유일한 F1의 글로벌 스폰서인 LG전자는 F1의 최강팀 레드불 레이싱 팀을 후원한다.
레드불 레이싱팀은 지난 2005년에 창단된 이후 빠른 성장으로 현재 F1 최강팀 가운데 하나로 최상위권에 링크되어 있으며, 스타 드라이버인 세바스찬 베텔과 마크 웨버가 소속돼 있다. 레드불 레이싱팀은 LG전자의 TV, 컴퓨터 등을 차량 대기실, 경기 준비실 등에서 사용하게 되고 경주용 차, 드라이버 유니폼에 LG로고를 부착하게 된다.
◆숨은 이벤트를 찾자
F1대회는 1, 2시간의 레이스 경기로만 끝나지 않는다.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이 총 집합된 대회인 만큼 최첨단 볼거리, 각종 문화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함께 이뤄진다. 멀리 전남 영암까지 가서 보는 F1 팬들이라면 아쉬운 레이스에 그칠 것이 아니라, 각 나라 각 스폰서의 이벤트 전시장을 방문하면 더욱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F1 그랑프리는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대회로 불리며, 전 세계에서 6억명 이상이 시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
또, 공식 스폰서로서 전시관 전면에 실제 크기의 F1 레이싱 카 모형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F1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F1을 이용한 3D 게임 등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로 프리미엄 이미지와 함께 젊고 다이나믹한 이미지도 함께 부각 시킬 예정이다.
◆전국 어디서나 실시간
전남 영암의 F1 레이싱 현장을 가보지 못하는 사람들은 온라인과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면 현장의 열기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누구나 쉽게 F1정보를 보고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주기 위해 블로그,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LG전자 Fomula 1™ 마이크로사이트(lge.co.kr/f1)를 오픈했다.
마이크로사이트는 동영상 전문 커뮤니티 유투브(Youtube), 사진 공유 커뮤니티 사이트 플리커(Flickr), 트위터, 블로그 정보를 통합하여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 사용자는 보다 편리하게 경기장면과 경기장 내 소식 등 현장 소식을 실시간으로 즐기며 현장 사람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또, LG전자는 트위터를 활용해 F1 코리아 그랑프리 Grandstand 티켓을 건 F1 전도사 이벤트를 실시, 선발된 2명의 F1 전도사들은 F1 현장 취재 기회를 얻었다.
LG전자 Fomula 1™ 마이크로사이트에서는 현재 F1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경기 중에는 15명으로 구성된 블로거 트위터 현장 취재단이 올리는 생생한 현장 소식 등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