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F1 대회를 하루 앞둔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24명의 F1드라이버들이 관람객들과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 운영법인 KAVO(Korea Auto Valley Operation, 대표: 정영조)는 23일 오후 4시 30분부터 약 두 시간 가량 트랙 내 스타팅 그리드에서 F1 드라이버 사인회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한옥브릿지 |
사인회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의 한국적인 미를 대표하는 한옥 브릿지를 배경으로 진행되며, 메인 그랜드 스탠드 전일권 입장권 구매자 한해 참가가 가능한 특별한 서킷 체험 행사인 ‘피트 워크(Pit Walk)’와 함께 진행된다.
또 역사적인 첫 포뮬러원 경기 개최를 축하하기 위한 F1 드라이버들의 핸드프린팅 행사가 별도로 진행되며 이후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 보관돼 첫 코리아 그랑프리의 기념 상징물로 장식될 예정이다.
사인회에는 이번 시즌 1위를 달리고 있는 마크 웨버(레드불 레이싱, 호주)와 세바스찬 베텔(레드불 레이싱, 독일)을 비롯해 F1의 황제 미하엘 슈마허(메르세데스GP, 독일), F1의 ‘타이거 우즈’ 루이스 해밀턴(맥라렌, 영국) 등이 참석한다. 사인회 참가는 피트 워크 참가자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