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슈퍼스타K2' 방송화면 |
22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마지막 방송에서 허각은 자율곡과 공통곡 두곡을 시원스런 가창력으로 소화해내며 최종 승부를 마무리했다.
먼저 자율곡으로 김태우의 ‘사랑비’를 부른 허각은 특유의 뱉어내는 듯한 창법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예고했다.
존박과 공통으로 부른 조영수 작곡가의 ‘언제나’ 역시 자신만의 특색을 훌륭하게 살리며 심사위원에게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으며, 대국민 투표에서도 큰 표차로 존박을 눌렀다.
허각의 우승에 심사위원들은 “허각은 우리에게 큰 감동을 준 가수다” “그간 조언들을 잊지말고 힘차게 출발해라” 등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특히 이날 허각에게 99점의 높은 점수를 준 이승철은 “허각은 우리에게 큰 감동을 준 가수”라며 울먹여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최종 우승한 허각은 2억원의 상금과 QM5차량, 그리고 음반발매와 해외에서 열리는 초대형 음악시상식 참가 자격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