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는 지난 2007년 10월 수입자동차 레이싱모델로 활약을 펼치던 오민혁과 갑자기 결혼을 발표, 세간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특히 본인이 진행하던 개그 프로그램을 통해 공식 프로포즈를 해 시청자들로부터 박수도 받았다.
이혼 배경을 두고 다양한 관측이 제기되고 있지만, 일단 공식적인 이유는 ‘성격차이’라고 한다. 오민혁 측은 이혼과 관련, “이미 지나간 일”이라며 “아무 말도 할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오민혁은 올 5월 부산 벡스코서 열린 '2010 부산국제모터쇼(BIMOS)'에서도 멋진 모습으로 팬들 앞에 나타난 바 있어, 팬들은 그야말로 어리둥절한 상태다. 즉, 오민혁 팬들은 여전히 그녀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까닭에 김민수와 행복한 결혼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오민혁은 고교시절 이른바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광고 모델로 데뷔한 케이스다.
그런 오민혁은 지난 2008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남편이던 김민수에 대해 “평소에 이상형으로 생각하던 ‘천성이 착한’ 사람”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또 “2년쯤 후에 2세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공식 팬카페는 현재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 사진출처/www.dcarmode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