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 3분기 매출액 7774억원, 영업이익 712억원, 당기순이익 687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누계 기준은 매출액 2조3135억원, 영업이익 1795억원, 세전이익 1702억원, 순이익 161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실적을 초과 달성한 수치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자동차 소재 부문 수요확대, 광학용 필름, 전자재료 등 고부가 아이템의 매출 확대 및 원료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8.6%, 52.5%로 증가했다.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영업이익 확대와 우량 자회사들의 견고한 실적으로 전 분기 수준의 세전이익을 달성했다. 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19.7% 증가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4분기에는 패션부문의 계절적 성수기 요인과 더불어 자동차 산업 호황 등으로 3분기 수준의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