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의회가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부안군 의회는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7일간에 걸쳐 관내 주요사업장 46개소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에는 부안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전시관 신축사업 등 46개 주요 사업장을 현장 방문해 관련 공무원 및 공사관계자로부터 사업장별 공사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타당성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펼쳤다.
부안군의회 관계자는 “이번 현장 방문과정에서 제시된 의견과 개선요구 및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군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요구할 방침이다”며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의회는 26일까지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및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부안군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을 의결하고 217회 임시회를 폐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