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GS건설은 지난 21 약 7000억원 규모 UAE 송유관 설치공사의 계약식을 UAE 현지에서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발주처인 타크리어(Takreer, 아부다비석유공사(ADNOC)의 자회사)사장인 자셈 알리 알 사예(Jassem Ali Al Sayegh)와 GS건설 CEO 허명수 사장, 장무익 플랜트사업본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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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사는 UAE아부다비 정유공장과 타크리어사의 루와이스 공단을 연결하는 약 230㎞ 의 핵심구간을 포함, 알아인(Al-Ain) 저장소, 아부다비 국제공항 등을 연결하는 총 910km의 송유관을 설치하는 공사로 준공은 2014년 3월 예정이다.
GS건설 허명수 사장은 “이번 해외 송유관 분야 진출로, 기존에 강점을 보였던 정유, 가스 등의 분야와 함께 시너지를 창출해 신시장 개척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GS건설은 UAE 아부다비에서 지난 2008년 11억4000억달러 규모의 ‘그린 디젤 프로젝트’수주를 시작으로 지난해 22억달러(GS건설분 12억달러) 규모의 ‘천연가스 분리 프로젝트’ 등 아부다비 지역에서 대규모 수주를 지속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