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영암군은 도기박물관에서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구림도기의 우수성과 전통도예의 멋을 느낄 수 있는 '2010 기획전 온고지신(溫故知新) 展'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전통도예의 흐름과 장인정신을 이어가는 있는 전국 각지의 현대 도예작가 곽경태, 김창호, 양승호, 이강효, 이인진, 임영주을 초대해 도예가의 인생과 예술혼을 담은 품격있는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6인의 작가는 미국, 영국, 프랑스, 스위스, 독일, 중국, 일본 등 유명한 박물관에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국제적인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영암도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한국전통도자의 근원인 통일신라시대 구림마을에서 생산했던 구림도기의 맥을 계승하고 영암도기의 참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전시회가 될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