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글과컴퓨터(www.haansoft.com, 대표 백종진, 이하 한컴)는 자사의 발표용(프레젠테이션) 소프트웨어인 ‘한글과컴퓨터 슬라이드2007(이하, 슬라이드)’를 일본 소프트웨어회사인 ‘저스트시스템(Justsystem)’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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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측은 "저스트시스템은 작년부터 직접 ‘슬라이드’ 제품에 대한 적합성 테스트를 진행해왔다"며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의 소프트웨어 테스트를 통과함으로써 슬라이드의 국제적인 우수성이 입증된 셈"이라고 소개했다.
저스트시스템은 일본어 워드프로세서 '이찌타로우', 일본어입력시스템 'ATOK' 등을개발, 판매하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회사다.
이번 계약에 대해 한컴의 백종진 대표는 “저스트시스템은 개발투자없이 우수한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게 됐고, 한컴측은 세계적 규모의 일본 SW시장에 진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글과컴퓨터의 ‘슬라이드’는 일본어화가 끝난 후 일본 국내에 판매될 예정이다.
[사진설명]이번 계약의 양사 총괄 책임자인 한글과컴퓨터 영업본부장인 조광제 상무(좌)와 Justsystem의Hirofumii Sumii(히로후미 수미) 기획실장의 계약 체결 장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