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광주지방경찰청(청장 양성철)은 22일 오전 경찰관 제2기동대 운동장에서 지방청장 등 주요 지휘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36명의 여성경찰관으로 구성된 제3기동제대 창설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창설된 제3기동제대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경감급 제대장과 행정팀, 그리고 전문 훈련과 교육을 이수한 신임 순경 위주로 구성된 4개 외근팀(32명)으로 편제됐다.
여성이 갖는 특유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때로는 강함과 엄정함으로, 때로는 섬세함과 부드러움으로 각종 치안현장에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의지할 수 있는 따뜻한 경찰상을 실현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성철 광주지방경찰청장은 식사를 통해 대원들에게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부끄럽지 않는 당당한 경찰관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경찰로서 공감받는 치안 구현 ▲부단한 교육과 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 제고” 등을 당부했다.
앞으로 제3기동제대는 집회․시위 관리 전술 훈련, 인권 및 안전 교육, 체력 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 시민의 지지와 신뢰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